부산 기장 월내 낚시 포인트 기억도 없던 어릴적 가보았던곳을 다시 가본 포스짱김부장입니다.
기장 월내 월천교에서부터 장안천을 따라 탐색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주변에 일이 있어 갔거라서 물때도 못봤는데 완전 간조로 가고 있었답니다.
경험상 기수역은 만조때가 더 좋은데...특히 이렇게 작은 기수역은 수심 문제로 더 하러라구요.
그래도 일단 탐색이나 잘 해보자하고 탐색에 들어갑니다.
먼저 월천교에서 월내교까지 주변 지형을 살펴봅니다.
힘든 낚시가 예상이 되네요. 역시 만조때인가....
거기에 앞바다에 방파제도 막고 있는데 사진처럼 파도 제법 들어옵니다.
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월천교에서 바다쪽으로 던질찌로 탐색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잠시만의 노을 이후 금방 어두워지네요.
아...이 입질은 바로...전갱이들의 아니 콩갱이들의 약은 입질입니다.
너무 입질은 약습니다. 톡톡 건드리는데...얼굴을 못보내요.
그래서 어시스트훅을 달아봅니다.
어시스트훅을 사용하는데도 민감하네요.
겨우 존재를 확인합니다.
콩갱이 한마리
콩갱이 두마리
이제 초들물이 지나는데 약은 입질만 계속 됩니다.
장안천 탐사를 시작해봅니다.
쭈욱 올라가서 던지고 감고..던지고 감고.
주변에 낚시 흔적이 많습니다.
기대감 급상승입니다.
라이징도 보이고 보일링도 보입니다.
그런데 부산 월내 낚시 포인트 장안천 탐사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움직임이 보이는데 입질은 민감합니다.
밑걸림이 많을듯 해서 어시스트훅을 제거하고 해서인지 톡톡거리기만 합니다.
그러다 제법 강한 입집.
장안천 위쪽까지 전갱이들이 진출을 했네요.
이곳에서 전갱이를 만나네요.
시원스럽게 후다닥 거리는 전갱이입니다.
또 한마리 이녀석은 좀더 큰 손맛을 보여주었답니다.
전갱이 니들은 넘 고마운 존재란다.
기수역까지 진출을 해주다니 멋진녀석들.
야구장이 있는데 시끌시끌하네요.
화이팅 넘치는 사회인야구인듯.
저기 앞쪽까지가 간조때 갈수 있는 끝부분인듯합니다.
그 너무는 수심이 너무 얕아서 던지면 바로 밑걸림이 생깁니다.
파래같은 해초들이 1타1피로 걸려나오네요,.
그래서 이근처에서 탐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루어로 처음잡아보는 녀석을 만나게 됩니다.
망둥어가 베이비사딘을 공격하고 물고 올라왔네요.
전갱이보다 힘을 덜 쓰지만 첫 만남이라 아주 반가웠답니다.
그리고 하류 월천교로 다시 출발합니다.
상류 중간에서 다시 전갱이 두마리를 만났답니다.
월천교에서 다시 몇번 던져보았는데 역시나 어시스트훅이 없으니 톡톡 거리기만 하네요.
기회가 되면 월천교와 장안천 중간부분 야구장근처까지 만조때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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