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식 사계절을 담은 신선한 바다음식 달해
저녁 자연산 모듬회, 하모회, 세트 메뉴도 좋지만, 점심특선으로 인기가 엄청나다는 그곳
해운대 일식 달해입니다.
메뉴를 보고 한참을 고민을 했네요.^^
해운대 일식 달해 051-703-015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대천로 106번길 11
주차는 맞은편 신도시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전용주차장입니다. 바로 앞에 있어요.
25m
싱싱한 자연산 회들이 수족관에 있답니다.
보기에도 아주 싱싱해 보여요.
고민 고민 끝에 제일 평이 좋은 메뉴 중 하나인 점심회정식을 주문했답니다.
장어요리들과 무지 고민을 했는데 대표메뉴를 먼저 먹어봐야할거 같아서 이번에는 점심회정식으로 주문을 ^^
단체이신분들은 2,3층 룸도 있네요.
삼척, 후포, 포항, 통영...말만 들어도 바다의 향을 듬뿍 담고 있는 곳들이지요.
이곳에서 매일 산지직송으로 들여온다고 합니다.
정말 싱싱하고 맛있을거 같아요.
달해 그 자연의 섭리로...김부장 낚시가 잘 되고 안되고 하기도 하지요.
예약을 해둔 자리랍니다.
점심시간 만석이라 조금 더 늦은 오후 1시30분에 예약을 했어요.
더운데 대기하지 않으려구요.
점심회정식 기본찬입니다.
연근튀김, 칠면조샐러드, 가오리회무침, 해파리냉채, 야채, 계란말이, 밤, 그리고 거북손까지..
기본상에도 자연산이 깔리네요.
거북손 정말 오랜만에 맛본답니다.
그리고 꼭 한그릇 더 먹을라고 메밀..참 좋았습니다.
바로 바로 음식이 채워져서 못 먹었네요.
시원하고 계속 먹고 싶게 땡기는 메뉴였답니다.
기본상으로도 맛나고 만족해 가는 가운데 해산물이 나옵니다.
소라찜, 멍게, 쭈꾸미, 문어입니다.
잘 조리되어서 아주 부드럽고, 달달했답니다.
싱싱한건 뭐 말이 필요가 없네요.
직원분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친절하게 잘 준비해 주신답니다.
점심회정식이니 회가 주인공이지요.
그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자연산 농어, 광어, 숭어, 연어...그리고 노래미^^
노래미회 정말 반갑네요.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없네요.
만나기 힘든 자연산회 노래미입니다.
회는 그날 그날 준비되는 재료에 따라 조금 달라지나 봅니다.
해운대 일식 달해의 참숭어회, 연어회
광어회, 농어회.
그리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자연산 노래미회랍니다.
정말 엄지척 달콤한 맛입니다.
회가 달달해요 달달.
자연산회 전문점답게 점심특선 코스에 나오는 초밥도 신경을 썼네요.
전갱이회초밥입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만이 맛볼수 있다는 그 전갱이회초밥이지요.
초밥 전문점에나 가야 맛을 볼수 있는 전갱이회랍니다.
부드럽게, 달콤한 횟감들.
여러 방법으로 맛을 보면서 즐기면 되는 그곳
해운대 일식 달해랍니다.
나오는 음식의 퀄리티..햐..가성비 정말 좋으네요.
칠면조조림.
칠면조의 맛도 좋은데 양념과 버섯의 맛 또한 햐...달해 쉐프님 음식솜씨 대단하십니다 ^^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찾으실만 해요.
아까무스가 나왔습니다.
적절하게 잘 구워져서 나오다보니...가시 하나하나 빼고 싹 다 발라 먹어버렸네요.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정신없이 먹었네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구요.^^
1층 분위기 이렇게 칸막이로 살짝..요런 분위기 좋지요.
탁 트인곳..솔직히 조금 그런데...이런 칸막이로 분위기도 올리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수도 있고, 작은 배려 좋습니다.
음식이 워낙 좋다보니, 다들 그냥 식사만 하시는것이 아니고 거하게 한잔들 많이 하시네요.
한병, 또 한병...^^
일식에서 빠지면 안되는것이 튀김이지요.
해운대 일식 맛집 다운 튀김이랍니다.
새우 넌 증말 사랑할수밖에 없구나.
식사와 함께 매운탕을 먹어야 마무리가 되는 해운대 일식 달해의 점심회정식코스랍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그냥 공기밥? 아니구요. 솥밥이 나오네요.
햐...매운탕에 이런 고급진 밥을 먹어본건 첨인거 같아요.
점심특선 정말 선택에 후회가 없답니다.
김치와 반찬도 좋고, 매운탕에 솥밥...요 조합 정말 좋은데요.
밥맛도 최상, 매운탕맛도 최상.
요것만 팔아도 점심 식사로 손색이 없을거 같아요.
솥밥 마지막에 먹는 숭늉까지 완벽한 식사이네요.,
마무리 진한 수정과까지 완벽한 해운대 일식 달해입니다.
분위기 좋고, 남자화장실은 2층.
2층 간김에...2층 구경 잠시^^
2층은 개별방으로 나뉘어져 있네요.
좋은 음식솜씨, 좋은 분위기에 많은 손님들이 찾는 달해
장사가 무지 잘되는곳 부럽습니다.
오후 3시가 다 되어가는데...아직도 절반 넘게 식사도 하시고, 낮술 거하게 드시고 있으시네요.^^
점심특선으로 자연산회에 코스로 쭈욱...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식사였답니다.
해운대 일식 달해...강추추추추추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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